두통때문에 피자빵을 힘들어합니다

  어제 사왔는데 머리 아프다며 하나도 못 먹더라고요. 그래서 마음이 좋지 않습니다. 우울함도 격해지면 눈물이 날 수 있다는걸 이제야 알았네요. 김치볶음을 해주니 조금 좋아합니다. 그래도 밥을 두공기밖에 먹지 않았네요. 원래는 서너공기도 뚝딱입니다. 휴. 이렇게 입이 짧아져서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비타민을 먹일까하는데 어떨까요? 흡수율을 보고 골랐는데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역시 해외에서 사는게 좋은것같아요. 딩디리차차 춤도 추면서 댄싱투나잇을…


그렇게 귤을 먹으니 돼지가될수밖에

아무리 그래도 안돼. 과일이라도 찐다구! 그녀는 내 말을 못들은 모양이다. 아니면 못들은척하는건지. 귀 뒤로 넘긴 머리카락이 사르르 흩어진다. 그렇지만 별로 상관없다는듯 어깨를 으쓱해 보인다. “그렇다고 헤어질 순 없잖아?”. 고작 10파운드 늘은걸 가지고 말이야. 이봐, 10 파운드라구! 세상에, 이렇게 천하태평인 포즈는 본적이 없다. 연애는 무조건 품어주는게 아니라는걸 왜 모를까. 가끔 어떤 사람들은 사랑의 전제에 ‘무조건’이라는 단어를…


어제 맛있게 먹었던 팀뷰어 생각난다

어제 집에 사가서 가족들의 환호를 받았다. 팀뷰어를 이렇게 먹을 수도 있다니 진짜 놀라웠다.  따끈한 표면에 부드러운 크림까지 정말 금상첨화였다. 심지어 오렌지까지 곁들여서 에이드를 만들어 먹었는데 이런말 해도 될지 모르지만 사먹는것보다 훨씬 좋았다. 우리 가게 차려야 되는거 아니냐면서 낄낄댔는데 정말 그럴까? 심지어 회오리를 만들어낸다는 전설도 있으니 말이다. 흘려들었지만 강물보다도 진하다는 얘기도 있고. 소문이 나면 좋지 않을거라서…